[바람개비]세부 ‘니모’와 말미잘
전승훈 기자 2024. 1. 21.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핀 세부 막탄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말미잘 속 오렌지색에 흰 줄무늬가 선명한 '흰동가리'(니모·디즈니 만화 주인공)를 만났다.
고프로로 촬영하려는데 니모는 얼굴을 똑바로 세워 '우리 집에 왜 왔니' 하는 식으로 들이댄다.
그러나 니모는 말미잘 촉수 독에 면역이 있어 안전하다.
말미잘은 니모에게 안전한 집을 제공하는 대신 니모를 쫓아온 다른 물고기나 생명체를 잡아먹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세부 막탄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말미잘 속 오렌지색에 흰 줄무늬가 선명한 ‘흰동가리’(니모·디즈니 만화 주인공)를 만났다. 고프로로 촬영하려는데 니모는 얼굴을 똑바로 세워 ‘우리 집에 왜 왔니’ 하는 식으로 들이댄다. 말미잘은 촉수에 독성분이 있다. 그러나 니모는 말미잘 촉수 독에 면역이 있어 안전하다. 말미잘은 니모에게 안전한 집을 제공하는 대신 니모를 쫓아온 다른 물고기나 생명체를 잡아먹는다. 공생 관계인 셈이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한동훈 사퇴 요구…韓 “할 일 하겠다” 거부
- “트럼프, 웜비어 죽인 김정은에 러브레터” vs “헤일리, 金 상대 못해”
- ‘北 수중 핵무기 시험’ 주장에…대통령실 관계자 “과장·조작에 무게”
- 이준석 “빅텐트 골든타임 지났다”…이낙연 “시대과제 위해 협력해야”
- 野공관위 “3선 이상·586·올드보이 페널티 없다…권역별 비례제 제안”
- 野는 현대차, 與는 삼성…총선 경제계 인사 영입 경쟁
- 시야가 흐려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현상
- 중대재해법, 영세업체 유예 사실상 무산…25일 본회의상정 어려울 듯
- [단독]국책硏 “의사 늘어도 의료비 상승 효과 미미”
- 尹, 신년 기자회견 대신 KBS 등과 단독 인터뷰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