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중국의 '로봇 인해전술'

2024. 1. 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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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26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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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로봇 왕국’ 중국

넘쳐나는 인구와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세계 공장’ 역할을 해온 중국이 최근에 산업현장을 사람 대신 로봇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 신규 산업용 로봇의 절반이 중국에 설치됐다고 하죠. 국가별 제조업 자동화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인 '로봇 밀도(직원 1만명당 로봇 대수)’도 중국이 지난해 로봇 강국인 일본을 넘어섰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중국에서 로봇이 공장에서 물건을 나르고, 금속을 용접하는 건 이미 일상풍경이 됐는데, 최근에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대량 생산까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구 수만 14억명이 넘는 중국이 이토록 제조업 자동화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WEEKLY BIZ가 알아봤습니다.

🌱채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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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지구의 미식, 우주 궤도로 진격…‘우주맛집’ 열렸다
1961년 4월 옛 소련 우주선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한 유리 가가린은 치약 같은 금속 튜브에서 다진 쇠고기를 짜 먹었습니다. 이듬해 2월 미국 우주선 ‘프렌드십 7호’에 탑승한 우주인 존 글렌 역시 치약 튜브에 든 사과 소스, 쇠고기, 채소 퓨레로 끼니를 때워야 했죠. 우주 음식은 수십년에 걸쳐 튜브에서 진공 비닐팩, 통조림 형태로 진화했지만, ‘전투 식량’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랬던 우주 식량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우주 개발 열풍으로 민간 우주여행 시대가 열리면서 ‘우주 맛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코스 음식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가 하면, 우주에서 농사 짓는 푸드테크 연구도 한창입니다. 미식을 향한 열망이 성층권을 뚫고 우주 궤도에 진입한 겁니다.

🌱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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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로 보는 경제
K-건축기술에 자부심이 차오른다…세계 초고층 빌딩 탑5
빽빽한 도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마천루 꼭대기는 팍팍한 삶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줍니다. 대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듯, 초고층 빌딩에 올라서면 현실의 번민이 작은 먼지처럼 느껴집니다. 세계 초고층 빌딩 순위를 뽑아봤습니다. K-초고층 건축기술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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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수퍼 버그가 부를 재앙 "2050년엔 글로벌 금융위기급 타격 줄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등 치료 약물에 내성을 지닌 수퍼 버그(super bug)의 창궐이 인류의 미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WHO의 항생제 내성 대응 총괄인 알렉산드라 캐머런씨는 "항생제 내성 문제가 2050년 한 해에만 글로벌 금융위기급 피해(세계 GDP 8000조원 증발)를 불러올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 해 1000만명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우울한 전망도 나옵니다.
'세균 잡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나가고 있지만,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는 등 개인 차원의 실천도 중요하다고 WHO는 강조합니다.

🌱홍준기 기자, 김지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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