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4년 아라가야 사적관리단 모집

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포함한 관내 사적지 3곳의 상시 관리와 긴급 정비를 위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모집한다.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는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은 체계적인 사적 관리를 통해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역사도시로써의 함안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운영돼 왔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운영되는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의 주요 업무는 사적지 내 풀베기와 위해수목 제거, 사적지 소규모 정비와 긴급 복구, 사적지와 주변지역 불법행위 순찰, 사적지 유지관리 보조와 재해발생 사전점검 등이다.

올해에는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있는 제출 서류(응시원서, 이력서 등)를 지참해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함안군청 문화유산담당관(역사도시담당)에 본인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함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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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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