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뮤지컬에 미쳐 있는 사람…軍 휴가 나와서 오디션 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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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뮤지컬에 미쳐 있어요. (10대 후반) 처음 뮤지컬에 매료돼 지금까지 뮤지컬에 대한 사랑이 변함없다는 점에서 '온전한'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고은성(34)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했다.
어느덧 14년 차 뮤지컬 배우가 돼 출연 작품마다 주역을 맡고 있는 고은성은 "저는 뮤지컬의 간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뮤지컬이 저를 늘 긍정적으로 살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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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합격 못했지만 계속 탐구
제대 후 여러 캐릭터 경험 쌓아
“연기 통해 긍정적인 삶 살게 돼”
“저는 뮤지컬에 미쳐 있어요. (10대 후반) 처음 뮤지컬에 매료돼 지금까지 뮤지컬에 대한 사랑이 변함없다는 점에서 ‘온전한’ 뮤지컬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18살 때 아무런 기대 없이 봤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충격을 받은 후 뮤지컬 배우를 꿈꾼 그는 2011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에서 코러스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어느덧 14년 차 뮤지컬 배우가 돼 출연 작품마다 주역을 맡고 있는 고은성은 “저는 뮤지컬의 간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뮤지컬이 저를 늘 긍정적으로 살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공연은 다음 달 2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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