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급강하로 서울에 한파주의보…24시간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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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인해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자, 서울시가 한파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서울시 김성보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올해 들어 큰 추위가 없다가,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다"며, "24시간 빈틈없는 비상 관리체계로 전환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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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인해 기온이 급하강하면서 한파주의보가 내려지자, 서울시가 한파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서울시는 21일 저녁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했다.
또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자치구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돌리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거리노숙인 상담과 밀집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하는 한편, 1300개 한파쉼터와 199개 스마트쉼터 등 한파 저감시설과 쪽방 주민들을 위한 목욕탕을 활용한 밤추위 대피소 4곳도 가동된다.
서울시 김성보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올해 들어 큰 추위가 없다가,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다"며, "24시간 빈틈없는 비상 관리체계로 전환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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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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