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시즌 첫 승..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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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매킬로이는 이로써 올시즌 첫 우승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매킬로이는 전날 3라운드에 9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로 뛰어올랐고 여세를 몰아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선두 캐머런 영(미국)에 1타 차로 다가선 매킬로이는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2번 홀 버디 후 8, 9번 홀의 연속 버디로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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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DP월드투어 히어로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매킬로이는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아드리안 매론크(폴란드)를 1타 차로 제쳤다.
매킬로이는 이로써 올시즌 첫 우승에 성공하며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2009년 이 대회에서 DP월드투어 첫 승을 거둔 후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매킬로이는 우승 후 “올해 시즌 시작이 아주 좋다. 오늘 티샷 실수가 몇차례 나왔으나 잘 극복하고 우승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지난 주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선 마지막 홀의 티샷 실수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에게 우승컵을 헌납했으나 이번 주엔 달랐다. 매킬로이는 전날 3라운드에 9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로 뛰어올랐고 여세를 몰아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선두 캐머런 영(미국)에 1타 차로 다가선 매킬로이는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2번 홀 버디 후 8, 9번 홀의 연속 버디로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비록 13번 홀서 보기를 범했으나 나머지 홀에서 스코어를 지켜 역전우승을 완성했다.
매론크는 18번 홀(파5)에서 2온 후 2퍼트로 버디를 잡아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영은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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