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韓 사퇴 요구 보도에 "이건 또 무슨 막장 드라마"

고우리 2024. 1. 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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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주류 인사들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주말 밤에 이건 또 무슨 막장 드라마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 자신이 만든 김기현을 내쫓고 직속부하 한동훈을 내려꽂은 지가 한 달도 채 안됐는데 또 개싸움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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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전의원: 연합뉴스
여당 주류 인사들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주말 밤에 이건 또 무슨 막장 드라마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 자신이 만든 김기현을 내쫓고 직속부하 한동훈을 내려꽂은 지가 한 달도 채 안됐는데 또 개싸움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80일 남은 총선은 어떻게 치르려고 이러는 건가"라며 "무엇 때문에 이런 추악한 싸움을 하는 건가. 검사들이 한다는 정치의 수준이 고작 이것밖에 되지 않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당은 물론이고 국정을 어지럽히는 이 작태를 당장 그만 둬야 한다"며 "국민을 조금이라도 두려워 한다면 추악한 권력투쟁을 멈추고, 모두 정신 차리고 무엇이 옳은 길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고 충고했습니다.

앞서 한 종합편성채널은 한동훈 위원장이 21일 오전 여권 내 주류인사와 비공개 회동을 가진 비공개 자리에서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라는 뜻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여기에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돼 있다는 해석도 내놓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해당 보도에 대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며 밝혔으며, 대통령실은 "비대위원장의 거취 문제는 용산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승민 #한동훈 #국민의힘 #사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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