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수중 핵무기 시험 주장에 "과장·조작에 무게"

조은지 2024. 1. 21. 22: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수중 핵무기 체계를 시험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현재까지 분석을 종합해볼 때 과장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통해 만약 시험했다면 일종의 어뢰로 추정되는데, 직경 1m 이하 어뢰에 들어갈 만한 소형 원자로 개발사례가 전무한 만큼 핵 추진 체계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주장의 진위를 떠나, 우리 군은 한미연합 정보감시정찰, ISR을 활용해 북한의 핵어뢰와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 등 수중 무기체계 개발 동향을 지속적으로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사시 해당 무기체계의 발진 기지에 대한 압도적인 타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잠 전력과 항만 방호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