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이연희’ 도종환 텃밭 청주 흥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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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오는 4월 10일 충북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이연희 상근부원장은 지난 20일 같은 당 도종환 의원 지역구인 청주 흥덕구 공천을 신청했다.
충북 옥천 출신인 이연희 부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 전략상황실장과 경선대책위원회 전략기획실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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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친명계(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오는 4월 10일 충북 청주 흥덕구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이연희 상근부원장은 지난 20일 같은 당 도종환 의원 지역구인 청주 흥덕구 공천을 신청했다.
이 부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비전과 목표 없는 기득권 연장의 낡은 틀을 깨고, 청주와 충북 정치의 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라며 “변화의 태풍이 돼 시민께 흥미진진한 꿀잼 경선을 만들어 보겠다”며 청주 흥덕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진보 성향이 강한 곳으로 꼽히는 청주 흥덕 선거구는 3선 친문계(친문재인계)인 도종환 의원의 텃밭이다. 그동안 당내 경쟁자는 없었다.
충북 옥천 출신인 이연희 부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 전략상황실장과 경선대책위원회 전략기획실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민주당 정치혁신위원, LAB2030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현장실사와 함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한다.
이후 이르면 다음달 5일엔 1차 예선 통과 후보를 발표하고, 같은 달 15일부터는 최종 후보 결정을 위한 2차 예선인 경선 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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