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첫 연애 30살 넘어서 해” 숙연(태계일주3)

[뉴스엔 서유나 기자]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눈물젖은 첫 연애를 털어놓았다.

1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8회에서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마다가스카르의 명문대 안타나나리보대학교를 투어갔다.

이날 대학교 투어를 하며 대학생들이 교내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는 설명에 덱스는 "오우 C.C 캠퍼스 커플"이라며 들떴다. 덱스는 실제 데이트 중인 커플도 발견하곤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기안84에게 "C.C 해봤냐"는 질문이 향했는데 기안84는 "난 안 해봤어"라고 답해 설레는 분위기를 뚝 끊었다. 이승훈은 심지어 "저는 대학을 안 다녔다"고 말했고 '태계일주3'에는 C.C를 해본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빠니보틀은 이때 "나한테는 물어 보지도 않는다"며 섭섭해했다. 이에 장도연이 C.C를 해봤냐고 묻자 빠니보틀은 "제가 첫 연애를 서른 넘어서 해서…"라고 답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빠니보틀은 "아 눈물나"라고 탄식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