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 조선 인질 죽음에 "너무한 것 아니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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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자들' 조정석이 인질로 청나라로 향했다.
2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1회에선 인질이 되어 청나라로 떠나는 이인(조정석)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인은 "소신에게 전하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죄만 있다"라며 "청에 인질로 끌려가는 것은 전하와 이 나라 백성을 위해 제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도리"라고 밝혔다.
이날 이인은 인질이 되어 끌려가는 도중 조선 포로의 죽음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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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세작, 매혹된자들' 조정석이 인질로 청나라로 향했다.
2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1회에선 인질이 되어 청나라로 떠나는 이인(조정석)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인은 "소신에게 전하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죄만 있다"라며 "청에 인질로 끌려가는 것은 전하와 이 나라 백성을 위해 제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도리"라고 밝혔다.
이날 이인은 인질이 되어 끌려가는 도중 조선 포로의 죽음을 목격했다.
이에 그는 "전통사, 마장군을 만나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인질이고 포로라 해도 잠시도 쉬지 않고 하루 수십 리를 걷게 하는 건 너무하지 않냐"라며 따졌다.
전통사는 "크게 착각을 하고 있다. 이 전쟁은 무능력한 조선의 왕이 자초한 것이다. 짐승만도 못한 대우를 받는 이유는 조선의 왕 탓이다. 이 모든 걸 청나라의 잘못인 마냥 구시는 건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인질이면 인질답게 굴 것"이라며 단호히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세작, 매혹된자들']
세작, 매혹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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