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결혼 22년차 남편 신성우 매니저, 뮤지컬 하다 눈 맞아” (미우새)

유경상 2024. 1. 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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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남편과 첫 만남을 말했다.

신동엽은 "아까 라미란 보고 어머님들이 어려보인다고 했는데 결혼 22년차다. 라미란이 결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가수 신성우 덕분이라고?"라고 질문했다.

라미란은 "제가 옛날에 뮤지컬 공연을 했다. 신성우 오빠와 했다. 남편이 그때 당시에 오빠 매니저였다. 연습실에 매번 와서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다가 어떻게 눈이 맞았다. 결혼을 어느새 하고 있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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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라미란이 남편과 첫 만남을 말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라미란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아까 라미란 보고 어머님들이 어려보인다고 했는데 결혼 22년차다. 라미란이 결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가수 신성우 덕분이라고?”라고 질문했다.

라미란은 “제가 옛날에 뮤지컬 공연을 했다. 신성우 오빠와 했다. 남편이 그때 당시에 오빠 매니저였다. 연습실에 매번 와서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다가 어떻게 눈이 맞았다. 결혼을 어느새 하고 있더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중간에 사귀고 썸타지 않았냐”고 묻자 라미란은 “공연할 때도 옆에서 대기하는 데가 있으면 물도 주고 케어를 해 줘야 하는데 제가 퇴장하는 데 와서 물을 들고 와 있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신성우 퇴장하는 데가 아니라. 제 스타일리스트와 장훈이가 결혼을 하는 그런 느낌이다. 아니면 우리 메이크업해주는 동생이 내가 기름이 꼈는데 나는 안 해주고 장훈이만 해주는 느낌”이라며 “남편 자랑 좀 해 달라”고 부탁했다.

라미란은 “좋은 날 좋은 이야기만 하자”며 남편에 대한 자랑은 아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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