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전량 폐기 위기' 처한 이장우, "멘탈 나가" 혼돈 ('장사천재 백사장2')

조나연 2024. 1. 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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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이끄는 '청년 포차' 반주 2호점이 위기를 맞았다.

족발 주문은 쌓여가고, 이장우는 기대하며 족발을 썰어봤지만 족발이 덜 익었던 것.

 이장우는 "좀 이상하더라고요. 안에 가 시뻘개요. 3시간을 삶았는데 안 익을 수가 없거든요. 김이 모락모락 나야 하는데 딱 썰어본 순간 안에 가 햄처럼 빨갰다"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손님들은 "족발 나오면 좀 알려달라"라며 하나둘씩 족발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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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 화면 캡쳐


이장우가 이끄는 '청년 포차' 반주 2호점이 위기를 맞았다.

2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손님들이 환불 요청이 폭주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족발 주문은 쌓여가고, 이장우는 기대하며 족발을 썰어봤지만 족발이 덜 익었던 것. 
이장우는 "좀 이상하더라고요. 안에 가 시뻘개요. 3시간을 삶았는데 안 익을 수가 없거든요. 김이 모락모락 나야 하는데 딱 썰어본 순간 안에 가 햄처럼 빨갰다"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손님들은 "족발 나오면 좀 알려달라"라며 하나둘씩 족발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장우는 족발을 먹어보고 한숨을 쉬었고 '그거 하고 한 번만 여기 와줘"라고 존박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장우는 "이게 안 익을 수가 없거든"라며 존박에게 상황을 알렸다. 존박은 " 맛이 특이하네 이거. 근데 맛이 짠 거 보니까 염장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실 문제는 고기에 있었던 것.

이장우는 "제가 족발을 진짜 많이 먹어 봤는데 안에 가 짤 수가 없다. 안이 너무 짜서 멘탈이 아예 나간거예요"라고 얘기했다. 존박도 인터뷰에서 "마트에서 족을 고를 때, 조리된 족에는 그런 게 안 쓰여 있고 그냥. 돼지 다리. 생고기 인줄 알고 샀다"라고 얘기했다. 

이장우는 "너무 짜다. 족발 시킨 사람이 많은데 어쩌지?"라며 당황해했고,존박은 "정말 죄송합니다. 족발이 준비가 안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손님들은 "아. 안돼"라며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쏟아지는 손님들 질문 공세에 존박과 포차는 혼돈에 빠졌다. 

이장우는 주방에서 어떻게든 만회 하기 위해 냉장고에서 재료를 찾았다. 존박은 침착하게 추가 주문부터 받고 능숙하게 교환, 환불을 시작했다. 족발이 안된다는 소식에 손님은 줄어들었고, 이장우는 "내 탓이야"라며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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