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용객, 지하주차장 통행로 한가운데 주차한 사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발 이러지 마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한 호텔 주차장에서 근무한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토요일이고 날씨마저 악천후라서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램프에 이면 주차까지 하는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하주차장 통로 한가운데에 버젓이 주차된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승용차가 통로 한가운데 주차된 탓에 다른 차들도 지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호텔 주차장에서 근무한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토요일이고 날씨마저 악천후라서 주차장은 이미 만차였고 램프에 이면 주차까지 하는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오후 9시40분쯤 호텔 객실 소유자 혹은 입주자로 보이는 분이 입차했다”고 설명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하주차장 통로 한가운데에 버젓이 주차된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자신에게 열쇠를 맡겨주면 주차해 드리겠다며 차주에게 정중하게 부탁했다. 그러자 차주는 “월 4만원 주차요금을 내는데 왜 매번 내 주차공간이 없냐”며 화를 냈다고 한다. 이후 차주는 지하주차장 통로를 막은 채 주차를 한 뒤 열쇠를 갖고 자리를 떴다.
승용차가 통로 한가운데 주차된 탓에 다른 차들도 지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A씨는 “차량통행이 불가해 입출차 고객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며 “이런 상황은 이해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토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