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유이 일하는 피트니스 확 사버리게” 무심결에 돈 자랑 (효심이네)

유경상 2024. 1.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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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이 유이에게 돈 자랑을 하고 사과했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호(하준 분)는 이효심(유이 분)에게 실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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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하준이 유이에게 돈 자랑을 하고 사과했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강태호(하준 분)는 이효심(유이 분)에게 실언했다.

피트니스 대표는 이효심에게 “지금 제정신이냐. 회원들에게 무슨 소문이 돌고 있는지 아냐. 강태호 회원 만나고 있는 것 맞냐”고 물었고, 이효심은 “저 피트니스 그만 두겠다. 제가 책임지고 그만 두겠다”고 말했다.

이효심은 트레이너와 회원의 연애가 금지돼 있기 때문에 자신이 그만 두겠다고 먼저 말한 것. 이효심은 다른 직원들에게도 먼저 사과하고 인수인계를 준비했고, 강태호는 다른 직원들의 반응에서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피트니스에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 우리 사귀는 것 들켰냐. 들켰으면 이야기해라. 피트니스 확 사버릴 테니까”라고 말했고, 이효심은 “장난이라도 그런 말하지 마라. 내가 10년이나 일한 직장이다. 엄마 생활비 주고 오빠 로스쿨 보내고 효도 용돈 주고 그랬다”고 했다.

강태호는 실언한 사실을 깨닫고 “내가 지금 갈게요. 화난 거 아니죠?”라며 어쩔 줄 몰라 했고 이효심이 “오지 마라. 누구 오기로 했다”고 말해도 집 앞까지 찾아갔다가 이효성(남성진 분)과 마주쳐 쫓겨났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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