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나고야와의 주말 2연전 평균 15득점, 미카와 이번주 2승1패, 양재민·장민국도 정상출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본남자프로농구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정규시즌 일정을 재개했다.
이대성의 씨호스즈 미카와는 20~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오카자키 중앙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일본남자프로농구(B.리그) 1부리그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원정 2연전서 91-85, 82-94로 1승1패했다.
이대성이 주말 2연전서 맹활약했다. 20일 경기서는 26분23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17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칙 4개를 범했으나 잘 버텨냈다. 21일 경기서는 29분52초 동안 3점슛 1개 포함 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5턴오버를 범한 건 옥에 티.
그래도 주말 2연전 평균 15점을 올리며 공격에서도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대성은 그에 앞서 17일 아이치현 나고야 비와지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나고야 파이팅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는 25분28초간 3점슛 1개 포함 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재민과 장민국은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았다. 양재민의 센다이 89ERS는 17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2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알바크와의 원정경기서 72-92로 졌다. 양재민은 21분22초간 7점 4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양재민은 20~21일에 미야기현 센다이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와의 홈 2연전에도 출전했다. 20일에는 25분7초간 3점슛 1개 포함 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1일에는21분46초간 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센다이는 84-77, 80-74로 연이틀 이겼다.
장민국은 이번주 3경기 모두 무득점했다. 가와사키 벨카는 17일 나가사키현 사세보 사세보체육관에서 열린 교토 한나즈와의 홈 경기서 75-81로 졌다. 장민국은 7분35초간 야투 1개만 시도했다. 4리바운드를 적립했다.
가와사키는 20~21일에 아키타현 아키타 린카이 CAN 아레나 아키타에서 열린 아키타 노턴 해피네츠와의 원정 2연전서 71-78, 79-88로 모두 졌다. 장민국은 20일 경기서 5분45초간 무득점, 21일 경기서 7븐35초간 역서 무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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