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시장 기대 이상의 성과 보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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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사진)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에게 "시장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2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참석자들에게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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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집중·소통 등 경영목표 제시
2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참석자들에게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들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워크숍은 그룹사 대표 및 모든 임원, 은행 본부장 및 부서장, 자회사 전략담당 부서장, 그룹 우수직원 등 임직원 약 380명이 함께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워크숍에서 2024년을 ‘도약 모멘텀을 확보하는 해’로 정하고 도약을 위한 △역량집중 △시너지 △소통 등 3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이 같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기반 확보 △리스크관리 △그룹시너지 확대 △디지털·정보기술(IT) 경쟁력 강화 △기업문화 혁신 고도화 및 사회적 신뢰도 제고 등 5대 전략방향도 공유했다.
임 회장은 이날 인프라 정비와 전략수립을 마친 만큼 전략 방향(나침반)에 최대한 집중하고, 속도감(스톱워치) 있게 성과를 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한 손에는 나침반을, 다른 한 손에는 스톱워치를 들고 우리금융의 목적지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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