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될 선수"...수원FC 온 인도네시아 초신성 아르한, 현지 기자들도 기대 커

신동훈 기자 2024. 1.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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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타마 아르한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경기에 온 '콤파스'의 무함마드 마하르 기자는 "아르한은 연령별 국가대표 팀에서 모두 뛰었다. 어린 시절 축구를 하려고 집에서 2시간을 오갈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 팬들에게 겸손하고 팬 서비스도 좋다. 스로인 능력이 좋고 정말 열심히 움직이며 스타성도 좋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00만 명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아르한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일정이 끝나면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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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도하)] 프라타마 아르한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아르한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로 2001년생이며 벌써 A매치 3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도쿄 베르디에서 뛰었으며 최근 수원FC에 오며 K리그에 입성했다. 아스나위가 안산 그리너스,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했고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A대표팀 감독으로 활약 중이기에 국내에서도 인도네시아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아르한이 수원FC로 오며 더 큰 관심을 받게 됐다.

김은중 감독은 "아르한은 연령별 대표팀 재임 시절부터 눈여겨본 선수"라며 "선수가 가진 잠재력을 펼치기 위해 팀에서도 도울 준비가 됐다"고 선수 영입 소감을 밝혔다. 아르한은 수원FC에 오기 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소화하는 중이다.

주전 레프트백으로 나서는 아르한은 뛰어난 스로인 능력과 공수 관여도를 앞세워 신태용 감독 신뢰를 받았다. 이라크, 베트남과의 경기에 나왔고, 베트남을 상대로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이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활약한 여러 선수들 중에서도 아르한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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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내부 평가는 어떨까. 인도네시아, 베트남 경기에 온 '콤파스'의 무함마드 마하르 기자는 "아르한은 연령별 국가대표 팀에서 모두 뛰었다. 어린 시절 축구를 하려고 집에서 2시간을 오갈 정도로 열정이 대단했다. 팬들에게 겸손하고 팬 서비스도 좋다. 스로인 능력이 좋고 정말 열심히 움직이며 스타성도 좋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00만 명인 걸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르한의 팔로워를 보며 700만 명이었다. 마하르 기자는 아르한이 수원FC에 간 것도 알고 있었다. 영입발표 당시 아르한 소개 문구였던 '인도네시아 슈퍼스타'를 이야기하자 웃으며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잘할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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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트존에서 아르한을 만났지만 인도네시아어 외 언어를 할 줄 모른다면 다음을 기약하자고 했다. 아르한은 인도네시아 대표팀 일정이 끝나면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로 합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1승 1패로 아직 조별리그 진출 가시권에 있다. 마지막 상대는 일본이다. 이라크에 패한 일본은 인도네시아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 인도네시아 경기지만 신태용 감독이 있고 일본과 대결을 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릴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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