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더블더블’ 24득점···우리은행 2연승

김은진 기자 2024. 1. 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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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지현(왼쪽)이 21일 신한은행전에서 수비를 뚫고 골밑을 향해 돌파하고 있다. WKBL 제공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21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1-50으로 꺾었다.

2연승으로 시즌 16승(3패)째를 거둔 우리은행은 선두 청주 KB와 1경기 차다. 반면 올스타 휴식기 이후 2연승을 거두고 꼴찌를 벗어난 신한은행은 3연승에는 실패, 4승15패로 5위를 유지했다.

우리은행 박지현이 24득점 16리바운드, 김단비가 15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해 김계리가 3점슛 3개 포함 17득점으로 분투한 신한은행의 추격을 따롤렸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3점슛만 6개를 꽂아넣고 일찍이 달아났다. 25-8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갑자기 슛 감각이 떨어져 야투 3개밖에 넣지 못하면서 36-2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3쿼터 다시 달아났다. 김단비와 박지현을 앞세워 한때 20점 차까지 벌린 우리은행은 51-35로 앞선 채 4쿼터를 시작했고, 다시 주춤하면서 시작 5분 여 동안 2점밖에 넣지 못하며 11점 차까지 추격 당했지만 승리는 무리 없이 지켜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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