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현대차 공영운 영입한다"...국민의힘은 삼성 고동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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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 출마할 인재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한다.
민주당은 21일 "이재명 당 대표는 22일 인재 영입식을 진행한다"며 "영입할 인재는 전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으로, 당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경제 정책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공 전 사장을 영입하면서, 대기업 출신 인사 두명이 같은 날 정치권에 입문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22일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인재영입 발표 및 입당 환영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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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1일 "이재명 당 대표는 22일 인재 영입식을 진행한다"며 "영입할 인재는 전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으로, 당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경제 정책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공 전 사장은 기자 출신으로, 2005년 11월 현대차에 이사대우로 입사했다. 이후 다양한 보직을 거쳐 2018년 현대차 전략기획담당의 사장을 역임했다.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한국무엽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현대차 고문으로 활동해왔다.
국민의힘은 22일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인재영입 발표 및 입당 환영식을 가진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고 전 사장의 발탁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 전 사장은 경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1984년에 삼성전자에 형사원으로 입사했다. 개발실장,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고 전 사장은 '갤럭시 성공 신화'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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