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필살기 족발에 문제 발생, 화상 투혼했는데 ‘당황’(백사장2)

서유나 2024. 1. 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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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의 필살기 족발에 문제가 발생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12회에서는 2호점을 맡은 이장우가 자신의 필살기 족발 판매에 도전했다.

이날 이장우는 "곰곰이 생각해보니 스페인 어딜 가도 하몽(돼지다리 요리)가 걸려있더라. 그 비주얼이 거의 비슷하겠더라. '족발을 너무 좋아하겠다'싶더라"며 족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콜라 등 이장우의 노하우가 잔뜩 들어간 족발의 국물 맛은 합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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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장우의 필살기 족발에 문제가 발생했다.

1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12회에서는 2호점을 맡은 이장우가 자신의 필살기 족발 판매에 도전했다.

이날 이장우는 "곰곰이 생각해보니 스페인 어딜 가도 하몽(돼지다리 요리)가 걸려있더라. 그 비주얼이 거의 비슷하겠더라. '족발을 너무 좋아하겠다'싶더라"며 족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콜라 등 이장우의 노하우가 잔뜩 들어간 족발의 국물 맛은 합격이었다. 국물 맛을 보자마자 숟가락을 내동댕이 치며 만족감을 드러낸 이규형이 "오늘 저녁장사까지 갈까?"라며 객기를 부릴 정도.

약 두시간을 더 삶아 완성된 족발은 냄새도 비주얼도 완벽했다. 그리고 족발이 등장하자마자 재료가 돼지 앞다리인 걸 알아보고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 반주 2호점 앞엔 무려 스무 명 가까이 되는 웨이팅이 생겼다.

하지만 족발을 썰기 위해선 한참을 식힐 필요가 있었고, 이장우는 뜨거운 족발들을 빨리 식히기 위해 급히 살 분리 작업에 들어갔다. 너무 서두른 나머지 손을 데이기도 한 그는 급하게 찬물 샤워를 했는데, 이장우의 팔은 기름에 화상 입은 자국이 가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숟가락을 동원해 다시 작업을 하곤 족발을 냉장고에 집어넣었다.

그 사이에 족발 주문은 끝없이 이어지고 쌓여갔다. 이에 더욱 초조해진 이장우가 냉풍욕까지 시도한 끝에 족발은 썰기 좋을 정도로 식었는데, 이장우는 족발을 썰다가 미세한 색 차이를 캐치하곤 고개를 갸웃했다. 원래라면 족발 안쪽은 하얀색이어야 했는데 안 익기라도 한듯 안 쪽이 빨간색이었다.

이장우는 "좀 이상하더라. 안이 시뻘겋다. 3시간 삶으면 안에가 안 익을 수 없다. 김 모락모락하고 육향이 나며 좋은데 안이 햄처럼 빨갛고 써는 순간 흐물하더라"고 이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족발 맛을 직접 본 이장우는 깊은 한숨을 내쉬어 불안감을 조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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