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정은, 학전 살리기에 진심인 편 "입소문 나서 떡볶이 나눠먹어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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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 등이 고향 같은 학전 살리기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 학전을 거쳐 칸 무대에까지 오른 이정은은 "많이 입소문이 나서 즐겁게 음악을 즐기고 극도 즐기고 떡볶이도 나눠 먹었으면 좋겠다"며 학전 살리기 공연에 동참한 소감을 남겼다.
학전은 황정민, 설경구, 조승우, 김광석, 박학기, 윤종신, 윤도현 등의 스타를 배출한 공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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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이정은 등이 고향 같은 학전 살리기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 학전을 거쳐 칸 무대에까지 오른 이정은은 “많이 입소문이 나서 즐겁게 음악을 즐기고 극도 즐기고 떡볶이도 나눠 먹었으면 좋겠다”며 학전 살리기 공연에 동참한 소감을 남겼다.
학전은 황정민, 설경구, 조승우, 김광석, 박학기, 윤종신, 윤도현 등의 스타를 배출한 공연장이다. 한동준은 “‘너를 사랑해’ 노래가 뜨면서 공연을 처음으로 학전에서 했다. 부모님이 노래하는 걸 반대하셨기 대문에 마지막 곡 부르면서 많이 울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공연의 대형화 추세로 학전은 내리막길을 걷게 됐고 코로나 시국 속 운영난과 김민기 대표의 건강 문제로 3월 폐관이 결정됐다. 이에 유리상자 박승화는 “태어난 집 같은 느낌이다. 사라진다는 아쉬움에 톡방을 만들어서 몇십 명이 모여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위원회는 건물주와 협의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하는 것. 박학기는 “어떻게든 살려보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관계자들은 김민기 대표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학전 부활 방법을 모색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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