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정일우 "거침없이 하이킥' 손발 오그라들어..뇌동맥류 투병=삶 전환점"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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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정일우가 인생작, 뇌동맥류 투병 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대표작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언급했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올해로 이제 18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밑거름이 되어준 작품이고 또 정말 데뷔작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난다는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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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대표작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까마득한 옛날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또 요즘에 다시 역주행이 되다 보니까 또 많은 분들이 또 얘기해 주시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널을 돌리다가 저도 우연히 이제 재방송하는 걸 보게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제 작품들을 잘 못 본다. 그래서 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저는 채널을 돌린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올해로 이제 18년째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 밑거름이 되어준 작품이고 또 정말 데뷔작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난다는 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일우는 20대 당시 연기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뭔가 더 다른 캐릭터들을 하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은데 제가 이제 30대가 되고 보니까 그 이미지를 깬다기보다는 좀 더 발전된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일우는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만나기 위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오고 있다고 했다. 그는 "팬분들이 또 원하시는 이미지가 있는데 저는 사실 '거침없이 하이킥'을 하고 나서도 무언가 계속 다른 걸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팬분들은 이제 제가 '거침없이 하이킥' 끝나고 무언가 로맨스 드라마나 이런 것들을 찍었으면 하셨는데 저는 사극을 또 도전을 했고 그런 거에서 굉장히 다양한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저는 한참 더 깨져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고 또 그런 시간들이 있어야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정일우는 "제가 30대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남들에게 드러나진 않지만 제 나름대로 굉장히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좋은 배우가 되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실 배우의 상상력은 시선에서 나온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양한 시선, 편견 없는 시선, 타인의 아름다움을 찾다 보면 그런 시선에서 이 사람을 공감하고 또 이해하고 그런 것들이 배우로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저는 그런 시선으로 작품도 바라보고 캐릭터도 분석하다 보면 좀 더 일반적이지 않은 그런 캐릭터가 나오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2013년 27살 나이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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