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정일우, 뇌동맥류 투병 후 달라진 삶 "단단해지고 성숙해져"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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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정일우가 뇌동맥류 투병 후 변화를 설명했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일우는 좋은 배우가 되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일우는 2013년 27살 나이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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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20대에 조급하고 불안했지만, 30대가 되며 유연해졌다고 밝혔다. 특별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 정일우는 "아무래도 저에게 20대의 가장 큰 전환점이라고 하면 제가 좀 아팠었기 때문에 그런 시간들을 겪다 보니까 정말 하루하루 감사함을 갖고 또 제가 작품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 자체가 달라졌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저는 한참 더 깨져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고 또 그런 시간들이 있어야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정일우는 "제가 30대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남들에게 드러나진 않지만 제 나름대로 굉장히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은 한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좋은 배우가 되는 게 인생의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실 배우의 상상력은 시선에서 나온다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양한 시선, 편견 없는 시선, 타인의 아름다움을 찾다 보면 그런 시선에서 이 사람을 공감하고 또 이해하고 그런 것들이 배우로서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저는 그런 시선으로 작품도 바라보고 캐릭터도 분석하다 보면 좀 더 일반적이지 않은 그런 캐릭터가 나오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일우는 2013년 27살 나이에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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