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권 주류들의 사퇴요구에 거부 "할 일 하겠다"

신항섭 기자 2024. 1. 21. 2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여권 주류로부터 사퇴 요구 압박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통령실과 여당 측 주류 인사가 한 비대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여당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사과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도 불만을 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국민의힘 측은 "대통령실 사퇴요구 관련 보도에 대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입장은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더존비즈온 을지타워에서 열린 '함께하는 AI의 미래' 공공부문 초거대 AI활용 추진 현장 간담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여권 주류로부터 사퇴 요구 압박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통령실과 여당 측 주류 인사가 한 비대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사퇴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율 비대위원 마포을 공천논란으로 대통령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여당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사과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도 불만을 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측은 "대통령실 사퇴요구 관련 보도에 대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입장은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