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의원 결국 檢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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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서울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검찰에 송치됐다.
김 의원은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이던 2022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과 함께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한 위원장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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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서울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검찰에 송치됐다. 2022년 12월 한 위원장이 김 의원을 고소한 지 1년여 만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의원을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건욱)에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서초경찰서는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한 직무상 발언에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특권을 근거로 지난해 10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 바 있다. 하지만 고소인이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불복하면서 김 의원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향후 보완 수사를 거쳐 김 의원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형사소송법 24조7항에 따르면 담당 경찰서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경찰은 사건을 즉시 검찰에 송치하도록 돼 있다.
김 의원은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이던 2022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과 함께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한 위원장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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