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학교 진학 명목' 학부모들에게 수천만 원 받은 혐의…야구부 감독 영장 기각

광주CBS 박성은 기자 2024. 1.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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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학교 진학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광주 모초등학교 아구부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1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진학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광주 모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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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박요진 기자


상급학교 진학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광주 모초등학교 아구부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1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진학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광주 모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광주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대부분 증거가 수집돼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초등학생 선수의 부모 10여 명에게 자녀들을 야구선수로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해 8천만 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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