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건설현장 낙하물 사고·다세대 화재로 2명 부상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1.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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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3층 상가건물 신축공사장에서 건축자재인 대리석 파편이 아래로 떨어져 50대 작업자가 머리를 다쳤다.

다친 50대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처치 중 회복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화재로 불이 난 주택에 살고 있던 50대 남성이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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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박종민 기자


21일 오후 1시 20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3층 상가건물 신축공사장에서 건축자재인 대리석 파편이 아래로 떨어져 50대 작업자가 머리를 다쳤다.

다친 50대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처치 중 회복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쯤에는 울진군 북면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원 31명과 소방차 9대를 투입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하지만 이 화재로 불이 난 주택에 살고 있던 50대 남성이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집 내부(26㎡)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휴대용 가스버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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