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측, “우크라이나군 포격으로 최소 13명 사망”

2024. 1.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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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측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시(市) 외곽의 한 시장이 포격을 받아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네츠크주(州)에 러시아가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정부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이날 "도네츠크시 교외에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포탄이 떨어져 응급의료 활동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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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원들이 경계 작전 중 휴식을 취하고 있다.[AP]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러시아 측이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의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시(市) 외곽의 한 시장이 포격을 받아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도네츠크주(州)에 러시아가 세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정부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이날 “도네츠크시 교외에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포탄이 떨어져 응급의료 활동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DPR 측의 주장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핀란드만의 자국 항구도시인 우스트-루가의 화학물질 운송 터미널에서 이날 발생한 폭발 사고를 두고도 우크라이나 측 공격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항구 운영 책임자인 유리 자팔라츠키는 성명을 통해 “오늘 터미널에서 2차례 폭발 사고가 났으며 가스탱크가 터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언론들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폭발 사고가 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자국 몇몇 도시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제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대를 격추했고, 남서쪽 도시 스몰렌스크에서도 드론 4대를 추락시켰다고 밝혔다.

우스트-루가 항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남서쪽으로 165㎞ 떨어져 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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