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이낙연 "30% 국민들과 정치 재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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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총리가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현 양당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30% 국민들과 정치 재건에 나서겠다며 오는 27일 전북에서 지역당 창당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언급했습니다.
◀리포트▶전북을 방문한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24년 간 몸담아온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 이유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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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총리가 전북을 방문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현 양당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30% 국민들과 정치 재건에 나서겠다며
오는 27일 전북에서 지역당 창당하는 등 구체적인 향후 일정을 언급했습니다.
이창익 기잡니다.
◀리포트▶
전북을 방문한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 24년 간 몸담아온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 이유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수많은 정부 실정에도 야당은 당대표 사법리스크에 묶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여당 역시 허수아비라며 답답한 우리 정치 현실을 꼬집었으며,
비정상적인 거대 양당구도에서 소외된 제3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당을 나섰고 이것이 곧 야권 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양당 모두 싫다 내 마음 갈 곳이 없다 하는 분들을 투표장에 모셔가는 것 그 일입니다. 그것은 양당 모두 견제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민주당에는 자신을 제명시키려던 강성 당원을 말리지 않더니, 탈당 직전에는 저주와 욕설까지 퍼부었다며 결별을 재확인시켜주기도 했습니다.
총선을 앞둔 제3 지대 빅텐트에 대해서는 하루 전 "골든타임이 지났다"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달리 이제 시작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아마도 이번주가 큰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기자 여러분께서 감지할 수 있는 어떤 일들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본인의 신당 역시 창당 준비가 한창인고 오는 27일 전북에 지역당을 창당해 가능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총선 출마는 대선 당시 중도 사퇴로 명분이 없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으며 차기 대선 역시 아직 3년이나 남은 대선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오만이라며 말을 아끼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영상취재: 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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