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측 보건부 "개전 후 사망자 2만 5천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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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10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2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178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만 5천1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지난주까지 가자지구 전쟁을 통해 9천 명이 넘는 하마스 대원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전쟁 발발 이전 하마스 병력 규모를 2만5천∼3만 명, 이스라엘은 3만 명 선으로 추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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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10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2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178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만 5천1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290여 명 늘어난 6만 2천68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사상자 수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약 4%에 해당합니다.
하마스는 사망자 가운데 자체 무장대원 수를 별도로 집계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지난주까지 가자지구 전쟁을 통해 9천 명이 넘는 하마스 대원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기습공격 이후 이스라엘 영토에서 사살된 대원 1천 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하마스 측 사망자는 1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보당국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전체 하마스 대원 가운데 20∼30%를 제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전쟁 발발 이전 하마스 병력 규모를 2만5천∼3만 명, 이스라엘은 3만 명 선으로 추정합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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