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깜짝 연결 "아시안컵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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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프리미어리그(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영국 '더 웨스트햄 웨이'는 20일(한국시간) "팀 슈테이텐 웨스트햄 디렉터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동안 영입 후보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단 내부 소식통 'ExWHUEmployee' 언급처럼, 데이비드 설리반 구단주는 아시아 시장을 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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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소식통부터 시작된 이적설, 아시안컵 성과 중요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울산 HD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프리미어리그(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영국 '더 웨스트햄 웨이'는 20일(한국시간) "팀 슈테이텐 웨스트햄 디렉터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동안 영입 후보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단 내부 소식통 'ExWHUEmployee' 언급처럼, 데이비드 설리반 구단주는 아시아 시장을 주시 중이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내부 소식통은 "웨스트햄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과 한국이다. 관심은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한국 풀백 설영우에게 있는 것 같다. 더불어 스가와라 유키나리와 도안 리츠에게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라고 짚었다.
'울산 성골' 설영우는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울산대학교에서 성장한 다음 울산에 입단했다. 프로 무대 데뷔 이후 빠르게 두각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 믿음 아래 좌우를 가리지 않고 측면을 책임졌다. 지난 2021년 K리그1과 대한축구협회(KFA) 영플레이어를 동시에 수상했고, 2023년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차세대를 책임질 재목이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아쉬움을 삼켰지만,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뽑혀 금메달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아시안컵을 누비고 있다. E조 1차전 바레인전(3-1 승)과 2차전 요르단전(2-2 무) 동안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런 설영우가 웨스트햄과 연결됐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지휘하는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했고, 올 시즌 리그에서 승점 34점(10승 4무 6패, 33득 30실, +3)으로 6위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설영우 이적설은 아직은 루머 단계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 활약에 따라 웨스트햄 이적이 현실이 될 수 있다. 긍정적인 동기가 하나 더 부여된 설영우다.
일단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다. 한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릴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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