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측, "우크라의 도네츠크시 시장통 포격에 13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시 외곽의 한 시장통에 21일 포가 날아들어 최소한 13명이 사망했다고 친 러시아 관리들이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킨기세프 지역 드론 피격은 언급하지 않고 스몰렌스크 지역에 우크라 드론 4대, 오리올란드 툴라 지역에서 2대가 격추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관리들은 앞서 우크라 드론 1대가 18일(목)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에서 격추되었다는 보도를 사실이라고 확인해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이우(우크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시 외곽의 한 시장통에 21일 포가 날아들어 최소한 13명이 사망했다고 친 러시아 관리들이 말했다.
이 텍칠슈치크 피격으로 사망자 외 10명이 부상했다고 도네츠크주 동부의 친러시아 분리 조직 우두머리 데니스 푸쉬린이 덧붙였다. 도네크츠시는 이 주의 주도이며 친러시아 세력이 2014년부터 장악하고 있다.
푸쉬린은 우크라 군이 포를 쐈다고 말했다. 우크라 당국은 이에 관해 언급이 없으며 푸쉬린 주장은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렵다.
또 이날 러시아 우스트-루가 항에 두 차례의 폭발이 일어난 뒤 화학 수송터미날에 불이 났다고 현지 관리들이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우크라 드론이 항구를 공격해 가스 탱크가 폭발했다고 전했다.
화재가 난 곳은 러시아 제2 천연가스 생산업체 노바테크가 운영하는 시설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남서쪽 165㎞ 지점에 위치해 있다. 킨기세프 지역에 속한 이 항구의 총관리자는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
뉴스 매체 폰타카는 이날 아침 2대의 드론이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모습이 탐지되었다가 이 드론이 킨기세프 지역으로 방향을 바꿔졌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킨기세프 지역 드론 피격은 언급하지 않고 스몰렌스크 지역에 우크라 드론 4대, 오리올란드 툴라 지역에서 2대가 격추되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관리들은 앞서 우크라 드론 1대가 18일(목) 상트페테르부르크 외곽에서 격추되었다는 보도를 사실이라고 확인해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