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천 철학 표현한 것…한동훈 거취는 용산 관여할 일 아냐”

서영지 기자 2024. 1. 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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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들에 관해 "한 위원장 거취 문제는 용산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겨레에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는 용산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철회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서 이 문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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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재미동포 통일운동가인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짜리 ‘크리스찬 디올’ 파우치를 선물 받는 모습. 사진 왼쪽 아래에 김 여사가 받은 파우치가 든 종이가방이 보인다. 서울의 소리 동영상 캡처.

대통령실은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들에 관해 “한 위원장 거취 문제는 용산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겨레에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는 용산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철회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서 이 문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사퇴 보도와 관련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기자들에게 보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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