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패널티 공천룰에 이의제기

이윤우 2024. 1. 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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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국회의원에게 경선 시 패널티를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 측은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는 제19대 총선과 제20대·21대 총선에서 전혀 다른 선거구"라며 내일(22일) 당 공관위에 이 같은 입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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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국회의원에게 경선 시 패널티를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 측은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는 제19대 총선과 제20대·21대 총선에서 전혀 다른 선거구”라며 내일(22일) 당 공관위에 이 같은 입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22대 총선 공천룰을 정하면서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의 경우 경선 득표율을 15% 감산하는 페널티를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의원 측 관계자는 “20대 총선에서 제19대 선거 대비 66,525명의 선거 인수가 제외됐고, 20,635명이 새로 편입되어 사실상 50% 이상 바뀌었다”며 “전혀 다른 선거구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면서 대대적인 선거구 개편이 이뤄졌고, 이에 따라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의 ‘청주시 상당구’는 지역 차이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공관위는 공천 기준과 관련해 “공식적인 이의 제기가 접수되면 합리적인 사안에 한 해 공관위 안건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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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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