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뉴스 날씨] 밤부터 찬 바람불며 한파 시작…서해안 많은 눈
최현미 2024. 1. 21. 19:16
곳곳에 약한 비나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7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밤부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화요일에는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겠습니다.
내일부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1도, 광주와 대구 영하 3도로 오늘보다 6~12도나 크게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4도로 한낮에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금요일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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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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