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관위원장 "선거제 논의 서둘러야...권역별 비례제 제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제도 결정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제도 결정이 늦어지면서 공천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또, 기존 제도인 병립형 회귀는 정치개혁 후퇴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고, 제3 정당 장내 진입에 장애가 된다면서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타협안으로 제안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제도 결정을 빠른 시일 안에 마무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2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제도 결정이 늦어지면서 공천 심사가 늦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견을 전제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 제도는 지난 총선에서 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며 사실상 존립 근거를 상실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기존 제도인 병립형 회귀는 정치개혁 후퇴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고, 제3 정당 장내 진입에 장애가 된다면서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타협안으로 제안했습니다.
이어 전국을 수도권, 중부권, 남부권 세 권역으로 나누고, 전체 비례대표 의석의 30% 이내를 3% 이상 득표한 정당들에 추가로 배분해 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