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여야, 공천 심사 본격화…제3지대 파급력 관심

박진형 2024. 1. 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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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장윤미 변호사>

총선이 8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공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제3지대 출범 본격화로 선거제 개편 마무리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장윤미 변호사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이 내일부터 총선 출마자에 대한 컷오프 여론조사에 들어갑니다. 조사결과에 따라 하위 10%를 받는 교체 대상 7명의 윤곽이 가려집니다. 동일 선거구 3선 중진에게 페널티를 부여하는 이번 공천룰, 합리적이라고 보세요?

<질문 2> 총선을 80일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공천 전략짜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늘 오후 이해찬 전 대표와 비공개로 만났는데요. 친명 공천 논란을 불식하기 위함이라는 해석입니다. 두 사람의 회동,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비명계의 연쇄 탈당과 자객 공천 논란, 그리고 인천 계양을 '빅매치'까지 이 대표의 해법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비례대표 선거제 방식을 두고도 당내 잡음이 나옵니다. 준연동형이나, 병립형이냐, 고민 중인데 민주당이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국민의힘 입장도 정리해주신다면요?

<질문 4> 결국 준연동형 선거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제3지대 소수정당의 비례대표 의석이 걸려있는 건데요. 국민의힘은 '플랜B'를 언급하며 위성정당 가능성까지 거론한 상황입니다. 여야가 어떻게 결론 낼까요?

<질문 5>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본격 닻을 올렸습니다. '개혁'을 중심 키워드로 강조하면서 당 정체성을 '보수·진보·자유 정당'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인데요. 벌써 당원 5만 명을 확정한 개혁신당, 파급력 있을까요?

<질문 6> 이준석 대표 "빅텐트 골든타임을 지났다"고 말하면서도 3가지 조건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연대 가능성을 살려뒀는데요.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은 "제3지대가 합치면 50석은 가능"할 거라 전망했습니다. 가능성 있다 보세요?

<질문 7>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불출마 뜻을 굽힐지도 관심입니다. 오늘 전북을 찾았는데 "동지들의 출마 요구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 한 건데요. 인천 계양을이나 광주 등이 거론되는 상황인데 어떤 결정 내릴지요?

<질문 8>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 대응을 두고 여당 내부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영입 인사와 수도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총선 전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주장과, 정치 공작물의 결과라는 대통령실과 주류의 주장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정치 신인' 한 위원장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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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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