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부산에서 누가 뛰나] 최형욱 서구·동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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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국가경쟁력 확보, 기후위기 대응, 수도권 비수도권 격차 해소, 진영 갈등의 완화 등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역사를 관통하며 시대를 읽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친 최형욱 부산 서구·동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21일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쓰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 예비후보는 동아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민선 7기 부산 동구청장, 국회 입법보좌관, 5·6대 부산광역시의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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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래의 국가경쟁력 확보, 기후위기 대응, 수도권 비수도권 격차 해소, 진영 갈등의 완화 등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역사를 관통하며 시대를 읽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친 최형욱 부산 서구·동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21일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쓰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대학시절부터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왔다"며 "지난 20년간 국회의원 보좌관, 부산시의원, 구청장을 거치며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열었고, 치열하게 시민들과 토론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장과 기획재경위원장으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에 앞장서 왔고, 지역발전의 핵심적 전략과 정책 제시에도 능력을 보였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도 많은 성과를 통해 지역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가져야 할 기본덕목은 공감과 소통 능력"이라면서 "서구·동구의 자랑스러운 구민들께서 지역 소멸 대신 원도심 부흥에, 역사적 퇴행이 아닌 거대한 전진에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 서구·동구를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국민들의 기본적인 삶이 든든하게 보장되는 선진 대한민국의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도심공항터미널(강남, 서울역 동일 기능) 부산역에 유치 △구덕운동장 체육·문화·쇼핑·복지 등 복합공간으로 재구성 △부산항 북항 인공지능·로봇·게임·암호화폐 등 미래성장동력산업 유치 △부산대·동아대·고신대병원 클러스터 중심으로 의료관광, 바이오, 원격진료 관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스쿨버스 확대 운영·소외지역 교통비 지급 △공공주택 공급 확대로 원도심 고지대와 저지대 주거기능 재배치 △송도~남항~북항~동천을 잇는 친환경 친수공간 △ 원도심권 24시간 공공형 아동전문병원 운영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 예비후보는 동아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민선 7기 부산 동구청장, 국회 입법보좌관, 5·6대 부산광역시의원 등을 지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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