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으로 그나브리 대체하자!" 다이어 뮌헨행으로 조명된 토트넘 스타들

하근수 기자 2024. 1. 21.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다이어 바이에른 뮌헨행은 여전히 미스테리다.

올 시즌 수비 불안이 지적됐던 뮌헨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다이어를 깜짝 영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뮌헨에서 브로맨스가 되살아났다! 토트넘 짝꿍 다이어와 케인이 재회했다'라는 제목으로 두 절친을 조명했다.

이어 "다이어와 케인은 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항상 붙어 있었다. 지난 수년 동안 서로에게 꾸준히 위로가 됐던 사이다. 뮌헨에서 다시 만나 브로맨스가 살아났다"라고 조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출 위기' 에릭 다이어, 토트넘 훗스퍼 떠나 깜짝 바이에른 뮌헨행
'손케 듀오' 손흥민 비롯 케인 토트넘 절친들 조명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에릭 다이어 바이에른 뮌헨행은 여전히 미스테리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올 시즌 수비 불안이 지적됐던 뮌헨이 토트넘 훗스퍼에서 다이어를 깜짝 영입했다. 뮌헨은 "다이어와 2024년 6월 30일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등번호 1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크리스토프 프룬드 디렉터는 "다이어와 계약해 기쁘다. 이번 이적시장을 위해 오랫동안 생각했다. 다이어는 우리 수비에 있어 귀중한 부분이 될 것이다. 그가 지닌 실력과 국제적인 경험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는 센터백 전문가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었지만, 최근에는 주로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또한 쓰리백 가운데 한 명이 될 수도 있다"라며 활용도가 높은 다이어를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이어는 "이번 이적은 꿈과 같다. 어린 시절부터 언젠가 뮌헨 같은 클럽에서 뛰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뮌헨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 중 하나이며, 놀라운 역사를 자랑한다. 내가 지닌 다재다능함으로 팀을 돕고 싶다. 세계 최고인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새 동료와 팬들을 만나길 고대한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이로써 토트넘에서 방출 위기였던 다이어가 메가 클럽 뮌헨으로 향했다.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리 케인이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뮌헨에서 브로맨스가 되살아났다! 토트넘 짝꿍 다이어와 케인이 재회했다'라는 제목으로 두 절친을 조명했다. 이어 "다이어와 케인은 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항상 붙어 있었다. 지난 수년 동안 서로에게 꾸준히 위로가 됐던 사이다. 뮌헨에서 다시 만나 브로맨스가 살아났다"라고 조명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뮌헨이 다이어처럼 영입할 수 있는 케인 절친들을 조명했다. 토트넘 시절 함께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파트너들이 소개됐다.

손흥민(298경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손케 듀오'는 파괴적인 모습으로 PL을 휘저었다. 리그 통산 '최다 합작골(47골)'과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14골)'까지 보유했다. 댓글 중 일부는 손흥민으로 세르쥬 그나브리를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더불어 에릭 라멜라(190경기), 벤 데이비스(262경기), 델레 알리(233경기), 키어런 트리피어(122경기), 크리스티안 에릭센(233경기), 카일 워커(160경기), 위고 요리스(337경기) 등이 주목됐다. 뮌헨행 가능성 희박하지만 상상을 자극하는 콘텐츠였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