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득점력 살아난 이대성, 나고야전에서 13점 활약···미카와는 연승 행진 마감

조영두 2024. 1. 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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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미카와)의 득점력이 확실히 살아났다.

나고야전에서 13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패배로 6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21승 10패가 됐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공격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하며 1쿼터에만 리바운드 3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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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대성(미카와)의 득점력이 확실히 살아났다. 나고야전에서 13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오카자키 중앙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경기에서 82-94로 패했다.

제이크 레이먼(35점 4리바운드)이 고군분투했고, 다반테 가드너(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냈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나고야에 끌려가며 와이어 투 와이어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6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21승 10패가 됐다.

이대성은 29분 53초를 뛰며 13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패배 속에서도 돋보였다. 2점슛 5개를 던져 4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9개 중 5개가 림을 갈랐다. 21일 17점을 올린데 이어 이날도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득점력이 살아났다는 걸 보여줬다.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공격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하며 1쿼터에만 리바운드 3개를 잡아냈다. 2쿼터에도 투입된 그는 중거리슛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전반 막판에는 속공 상황에서 또 한번 미드레인지 점퍼를 집어넣으며 쾌조의 슛 감을 뽐냈다.

후반 들어 이대성은 3점슛을 터트리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리바운드 또한 게을리 하지 않으며 팀에 공헌했다. 4쿼터에는 중거리슛에 이어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후 상대의 공을 스틸에 가드너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카와는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고, 나고야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편, 양재민(센다이)은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전에서 21분 45초 동안 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센다이 89ERS는 80-74로 승리하며 2연승(14승 17패)을 달렸다.

장민국(나가사키)은 아키타 노던 해피네츠와의 경기에서 7번 37초를 뛰며 무득점에 그쳤다. 79-88로 패한 나가사키 벨카는 3연패(14승 17패)에 빠졌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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