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WKBL 역대 11번째’ 우리은행 고아라 500스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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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아라가 500스틸 고지를 밟았다.
아산 우리은행 고아라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개인 통산 500스틸을 달성했다.
200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스타즈의 유니폼을 입은 고아라는 금호생명,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원큐 등을 거치며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4경기 3108점 1846리바운드 7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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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최서진 기자] 우리은행 고아라가 500스틸 고지를 밟았다.
아산 우리은행 고아라는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개인 통산 500스틸을 달성했다.
고아라는 이날 전까지 499스틸을 기록 중이었다. 고아라의 올 시즌 평균은 14분 52초 출전 3.4점 2.3리바운드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 시간이 지난 시즌보다 줄었지만, 500스틸은 기회만 있다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다. 고아라는 2014~2015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7시즌 연속 평균 1스틸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고아라는 1쿼터 종료 2분 11초 전 교체 출전했다. 교체 1분여 만에 상대의 패스 길을 읽어 공을 가로챘다. 500스틸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이 스틸은 박지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연결됐다.
고아라는 WKBL에서 11번째로 500스틸을 달성했다. WKBL 역대 최다 스틸 기록은 이미선(현 삼성생명 코치)의 1107개다. 현역 선수 중 스틸을 가장 많이 기록한 건 우리은행 김단비로 이날 경기 전까지 623스틸을 기록했다.
200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스타즈의 유니폼을 입은 고아라는 금호생명,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원큐 등을 거치며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94경기 3108점 1846리바운드 7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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