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24시간 178명 사망해 누적 2만5105명…하루평균 237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마스 통치의 가자 지구 보건부는 21일 이날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178구의 시신이 가자 병원에 당도해 10월7일 전쟁 개시 후 누적 사망자가 2만5105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가자 보건부는 사망자 집계에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으나 병원에 당도한 시신에 한해 전쟁 관련 사망자로 본다.
누적 사망자와 방치 시신를 합하면 3만3000명으로 가자 지구 총인구 225만 명의 1.47%에 해당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하마스 통치의 가자 지구 보건부는 21일 이날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178구의 시신이 가자 병원에 당도해 10월7일 전쟁 개시 후 누적 사망자가 2만5105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21일은 전쟁 107일째이며 106일 동안 가자에서 전쟁 관련으로 하루 평균 237명 씩 목숨을 잃었다는 계산이다. 가자 보건부는 사망자 집계에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으나 병원에 당도한 시신에 한해 전쟁 관련 사망자로 본다.
사망자 외에 8000명 정도가 폭사하거나 잔해 등에 깔려 숨진 뒤 수습되지 못하고 공습 및 전투 현장에 시신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누적 사망자와 방치 시신를 합하면 3만3000명으로 가자 지구 총인구 225만 명의 1.47%에 해당된다. 사망자의 70% 가까이가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여성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망자 외에 하루 새 3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추가돼 총 6만2681명이 부상했다고 보건부는 발표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10월7일 하마스의 남부 침입 기습 때 군인 300여 명 포함 1200명 가까이가 사망하고 이후 전쟁 개시 후 전사자 195명 등 210여 명이 사망했다. 이로써 총 사망자는 1400명 정도이며 250명이 가자로 인질 납치되어 130여 명이 남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