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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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인근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가칭)부산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 공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김장훈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은 유관기관과 공유를 통한 즉각적인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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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공감대 형성, 목적·기능 드러낼 명칭 찾아
이 시스템은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 위치 기준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누구나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 가족과 부산시민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스템의 목적과 기능을 명확하고 친근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29일 안내문의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우수·우수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김장훈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은 유관기관과 공유를 통한 즉각적인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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