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달 12일 튀르키예 방문할 듯…北은 “푸틴 환대 준비 돼 있다” 밝혀 

김태림 2024. 1. 21. 18:2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4일 소치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12일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2월 12일 튀르키예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준비를 (튀르키예) 정부가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다만 다음 달 12일 방문 일정 이외에 자세한 스케줄 등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해 9월 러시아 소치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한 방북도 희망한 가운데 방북 일정은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3월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21일 관영 라디오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최선희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14~18일) 결과를 보도하며 "북한은 푸틴 대통령을 환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림 기자 goblyn_mik@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