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강원소방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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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막을 올린 가운데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악천후가 이어지자 소방 당국도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분주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날 올림픽 주요시설 고드름 제거, 제설 등 안전 조치 7건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강원소방은 폭설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거나 올림픽 관련 몽골 텐트 등에서 쌓인 눈을 제거하는 등의 안전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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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지난 19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막을 올린 가운데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악천후가 이어지자 소방 당국도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분주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날 올림픽 주요시설 고드름 제거, 제설 등 안전 조치 7건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또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 아레나, 하키센터에서는 밀집 사고에 대비하는 등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이날 설상경기가 개최되는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3개 시설을 방문해 현장 안전 사항을 확인했다.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시설에는 스키점프센터, 슬라이딩센터, 바이애슬론센터 3곳에서 8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강원소방은 소방지휘본부와 관계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경기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폭설로 인해 20일과 21일 이틀간 소방 당국에는 구조 7건, 구급 11건, 기타 안전조치 3건 등 관련 신고 21건이 들어왔다.
아울러 교통사고, 낙상사고, 산악사고 등으로 크고 작은 상처를 입거나 고립된 차량 등에서 소방 당국에 구조된 이는 모두 49명이다.
강원소방은 폭설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거나 올림픽 관련 몽골 텐트 등에서 쌓인 눈을 제거하는 등의 안전 조치를 했다.
최 본부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이고 안전한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강원소방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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