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22점·라건아 더블더블' KCC, 삼성 꺾고 5위 사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부처인 3쿼터에 16점을 퍼부은 최준용(30)의 활약으로 부산 KCC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90-7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준용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22점 8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0점차 리드를 가져온 채 3쿼터를 마무리한 KCC는 4쿼터에서 승기를 굳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위 정관장은 6위 모비스에 114-90 승리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승부처인 3쿼터에 16점을 퍼부은 최준용(30)의 활약으로 부산 KCC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90-74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벗어나며 17승15패를 기록해 5위를 사수했다. 반면 최하위 삼성은 6연패(5승27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에서 최준용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22점 8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승부처인 3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치며 전반전 밀리고 있던 KCC에 승기를 가져왔다.
최준용 이외에도 라건아가 1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허웅도 3점슛 4개 포함 20점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힘을 보탰다.
최근 5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코피 코번이 1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동엽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 이원석이 12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CC는 연패 탈출이 절실했던 삼성에 42-48로 밀린채 전반을 마무리 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최준용이 활약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최준용은 3쿼터 초반 3점슛을 시작으로 3연속 득점을 올리며 힘을 냈다. 최준용은 3쿼터 종료 3분32초 역전 득점까지 성공했다.
10점차 리드를 가져온 채 3쿼터를 마무리한 KCC는 4쿼터에서 승기를 굳히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두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93-73으로 완파했다.
디드릭 로슨이 팀 최다인 25점을 넣고 강상재가 19점, 김종규와 알바노도 나란히 16점씩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지난 경기에서 2위 서울 SK(23승10패)에 패했던 DB(27승7패)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2위와 격차를 3.5경기로 늘렸다.
LG는 이날 패배로 20승13패가 됐지만 4위를 유지했다.
안양 정관장은 안양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114-90으로 제압했다.
경기에서는 박지훈과 최성원이 각각 29점과 26점을 올리고 이종현이 1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신바람을 냈다. 로버트 카터도 24점 8리바운드, 배병준도 11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모비스는 팀내 최다 득점자인 케베 알루마가 17점에 불과할 정도로 경기 내내 정관장에게 끌려갔다.
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13승21패(7위)를 기록,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6위 모비스는 이날 패배로 5할 승률(16승17패)이 무너졌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