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마법 또 통할까...장성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들어서

남혜연 기자 2024. 1. 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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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게 장성을 소개하는 김한종 군수(왼쪽).  사진제공=장성군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노력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전남 장성군이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 장성군에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선다. 

장성군은 21일 "백종원 대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더본코리아 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를 설립하며,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의 대표메뉴개발사업과 외식브랜드 개발사업,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수행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9월 부터 백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11월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유치를 준비해 왔고 12월에는 백종원 대표가 장성을 방문해 예정지와 황룡시장을 답사하기도 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개소로 음식문화 경쟁력이 한단계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 개원이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사업 추진과 상승효과를 발휘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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