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딸맘 아닌 '아들맘'이에요! "상위 1%, 10kg라 감당 힘들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윤승아가 아들을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승아로운' 에는 '드디어 룸투어, 젬마의 이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승아는 사용 중인 육아템을 소개했다.
윤승아는 "우리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했다. 이유식 중기에 들어섰다"며 "큐브 이유식과 토핑 이유식, 여러 가지 재료를 첨가해서 죽 형태로 이 두 가지를 같이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기에는 토핑 이유식만 해서 좀 새로운 식재료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해줬다. 두 번째로 죽 형태는 육수를 넣어서 스프처럼 끓여서 주고 새로운 식재료가 들어갈 땐 토핑으로 하고 있다"며 실제 사용 중인 칸막이 식판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현재 5번째 아기띠를 사용 중이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저의 아이가 거의 상위 1%라 너무 급성장을 하고 있어서 무게를 감당하기가 힘들다. 힙시트도 많이 하는데, 저는 힙시트를 하면 골반 뼈가 너무 아프더라"며 아기띠를 계속해서 바꾸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기가 거의 10kg이다. 그래서 여유가 있는 사용감이 편한 아기띠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아들 젬마의 방으로 이동했다. 윤승아는 "물건이 많이 업삳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쌓이더라. 젬마는 보통 한 달에 한 번씩 물건 정리를 해서 사이즈 안 맞는 건 정리해서 나눔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저귀를 보여주던 윤승아는 "아직도 젬마가 딸인 줄 아시는 분들도 있고 기사도 딸로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며 "젬마 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기신발을 꺼내고는 "신발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다 작다. 크게 산 게 왕발로 보이지만 신길 수 있다. 나머지는 입구부터 안 들어간다"며 웃어보였다. 또 겨울 모자를 보여주면서 "머리에 딱 맞다. 겨울 지나면 안 들어갈 것 같다"며 "저희 애가 머리가 크더라"고 털어놨다.
윤승아는 책도 소개했다. 그는 "TV를 진짜 안 보는데 '유 퀴즈'를 봤는데 민시우 어린이가 시를 읽어줬다. 너무 감명 깊어서 샀는데 두 장 읽고 못 읽었다. 계속 눈물이 나서"라며 "조금 지나면 읽어야 할 거 같다. 아이의 동심과 아름다움이 너무 남아있는 책이다. 그리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도 있더라. 지금 또 제가 모성애가 많이 폭발하는 시기"라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아는 아들의 이름을 맞히는 구독자에게 '내돈내산'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 이름에 대한 힌트로는 "아주 고심해서 지었다. 영어로도 되고 한글로도 되고 한자로도 된다. 3가지가 모두 다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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