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보이넥스트도어 태산·운학, 유쾌한 입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태산과 운학이 유쾌한 진행으로 ‘인기가요’를 빛냈다.
태산은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고정 MC로 활약 중인 같은 팀 멤버 운학, 배우 박지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태산과 운학은 ‘인가왕국의 왕자님’ 콘셉트로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태산은 “‘인가왕국’ 파티에 운학 왕자 혼자 보내기 너무 불안해서 형인 제가 따라나섰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태산과 운학은 보이넥스트도어 활동으로 다진 탄탄한 팀워크로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이들은 컴백 아티스트 소개 멘트를 자연스럽게 주고받으며 인터뷰를 진행했고, 무대를 소개하기에 앞서 태산이 팀의 막내인 운학을 아기처럼 과잉보호하고 운학이 응석을 부리는 ‘막내몰이’ 콩트를 선보이는 등 방송을 유쾌하게 이끌었다.
방송 말미에 태산은 “스페셜 MC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찾아뵙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산과 운학이 속한 보이넥스트도어는 다재다능한 끼를 뽐내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운학 외에도 명재현이 이달부터 Mnet ‘엠카운트다운’의 진행을 맡아 두 멤버가 동시에 음악방송 MC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또한 지난 16일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 전원이 작사하고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곡에 참여한 팬송 ‘400 Years’를 공개했고,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는 같은 채널에 자체 콘텐츠 ‘WHAT? DOOR!’(왓도어)를 게재하는 등 바쁘게 활동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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